경남기업은 5월 22일 총 41,032백만원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및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서현개발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서초구 서초동에 지하6층, 지상 24층 규모의 최신식 주상복합건물을 신축하는 공사와 서초구 방배동에 지하2층, 지상15층 규모의 아파트 1개동을 신축하는 공사로서, 서초동 주상복합건물은 2000년 7월중 착공하여 2003년 6월 준공예정이며, 방배동 아파트는 금년 7월중 착공하여 2002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남기업의 공사수주는 극심한 수주경쟁과 민간건축물량의 급감속에서 수주한 건축도급공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경남기업은 2000년 들어서 현재까지 주택분야 수주고가 1,5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올해 수주목표달성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