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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자율추진기업 확정(2001.12.18)

등록일 2003-10-06 조회수 2089

경남기업(주)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주관은행인 외환은행은 12월 17일 경남기업 채권금융기관협의회 7개 금융기관이 경남기업을 워크아웃 자율추진기업으로 확정하는 자율추진기업약정서(MOU)에 공식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경남기업은 지난 8월 31일 금융감독원이 경남기업을 워크아웃 자율추진기업으로 발표한후 3개월여만에 워크아웃 자율추진기업으로 확정되었으며, 더불어 내년 상반기 워크아웃 조기졸업도 가능하게 되었다.
지난 99년 대우그룹의 부실로 워크아웃에 돌입한 경남기업은 IMF이후 계속된 건설경기침체속에서도 2년 연속 흑자달성과 자구계획의 성실한 이행으로 금년초부터 자율추진기업 지정이 예상되어 왔었다. 경남기업은 워크아웃 첫해인 2000년 영업이익 367억원, 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고, 올해에도 작년 수준 이상의 흑자달성이 예상되는 등 워크아웃 이후 안정적인 경영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경남기업은 지난 11월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본금감자와 채권단의 출자전환을 통한 채무재조정을 결의하여 12월 4일부로 감자가 실시되었다. (12월 24일 재상장 예정) 경남기업은 이번 채무재조정으로 이월결손금을 해소하고 작년말 기준 493%의 부채비율을 200% 수준으로 낮추었을 뿐만 아니라 경영상태개선 효과로 P.Q점수가 향상되어 관급공사의 수주경쟁력도 한차원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자율추진기업 확정과 경영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수익경영,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강도높은 경영혁신운동을 전개한 전문경영인 조병수 사장의 리더쉽과 원가절감을 위한 경남기업 전임직원의 눈물겨운 노력이 있었다. 특히 경남기업 전 임직원들은 12월 현재 진행중인 채권금융기관의 출자전환 작업에 참여함으로서 주위로부터 '솔선수범하는 책임경영'의 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경남기업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이번 자율추진기업 확정이 출자전환을 통한 채무재조정과 맞물려 경남기업과 주주는 물론 채권단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며, 다른 워크아웃기업들에게는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