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주) 조병수 사장이 2001년 12월 17일 호남선 복선화공사(송정리~임성리)준공식에서 동공사의 주력시공사로서 철저한 품질관리, 환경친화적 사업수행, 무재해목표달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호남선 복선화공사는 호남선 송정리에서 목포를 연결하는 철도국책사업으로 총 7개공구 중 임성리~목포구간(제7공구)을 제외한 송정리~임성리간 59.8km가 12월말까지 완전 개통된다. 이번 복선화철도공사 준공으로 서울에서 목포까지 연결되는 호남선철도의 완전복선화와 동지역의 승객편의, 물류수송 확충은 물론 지역개발과 국토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수 사장은 30여년간 건설업계에 투신한 전문건설경영인으로 워크아웃업체인 경남기업에 부임한 이래 2년연속 흑자달성을 이뤄 경남기업이 워크아웃 자율추진기업으로 확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소 철저한 책임의식과 주인정신을 강조하며 투명경영, 열린경영으로 임직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는 조병수 사장은 금번 동탑산업훈장 수상에 대해 ൺ년 건설역사를 자랑하는 경남기업의 기술력과 고객만족을 향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거둔 결실"이라며 수상의 공로를 임직원들에게 돌렸다.
당사는 철도청에서 발주한 철도본선공사실적만 152km의 이르는 등 국내건설업체중 철도건설실적이 가장 많은 회사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