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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종(金南鍾) 신임 사장 취임(2003/09/01)

등록일 2003-10-06 조회수 2913

지난달 22일 대아건설로 인수된 중견건설업체 경남기업의 신임 사장으로 현대건설 임원출신인 김남종(金南鍾.59)씨가 1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金사장은 ൻ년 창사 이래 한국 건설역사의 산 증인임과 동시에 많은 고난과 시련에 맞서 싸워 이겨낸 불굴의 기업인 경남기업에 몸담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창립52주년을 맞은 경남기업의 커다란 업적과 위기극복의 중심에는 경남 임직원이 주인으로서 최선을 다했다는 점을 이미 알고있다"면서 "최근 워크아웃의 위기를 이겨내고 빠른 기간에 회사정상화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했다.

매각에 따른 변화와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에 대해 "경남 임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온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金사장은 "이제부터 임직원 여러분과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란 인식을 같이 하고, 어떤 길이 임직원의 우려와 염려를 해소하는 길인지 앞장서서 개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지만 힘들고 어려운 일에 먼저 도전해 나갈 것"이라며 취임 포부를 맺은 金사장은 마지막으로 "지난날의 서운함이나 허물은 서로 용서하고 극복해나가는 가운데 임직원의 열린 사고와 적극적인 자세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김사장은 오는 10월 예정된 임시주총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경남 사천 출신인 金사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종합상사, 현대건설을 거쳐 금강개발, 호텔 현대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